오아시스비즈니스,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에서 우수 스타트업 선정

상업용 부동산 비즈니스 플랫폼 오아시스비즈니스가 삼성 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최종발표회에서 삼성카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 ‘제 4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최종발표회에서 오아시스비즈니스가 4개월간 협업한 솔루션 ‘머니뷰어'로 우수 스타트업에 선정되었다. (제공=오아시스비즈니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소상공인의 휴폐업 진단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여 우수성을 인정 받았는데, 이는 삼성카드 개인사업자 CB P 모형을 반영하여 신뢰도를 제고하였다. 

올해 2월 진행된 이번 공모에 317개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14개사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기업들은 4개월간 삼성 금융사 임직원과 협업해 솔루션을 구체화하는 과정과 심사를 거쳐 최종발표회에서 최우수 4개 스타트업이 선정되었다. 또한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우수상 수상에 이어 현장 관중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인기 스타트업으로 꼽혔다.

이번 4회째 개최된 삼성금융 오픈 컬라버레이션은 삼성벤처투자가 주관하고 삼성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과의 협업 프로그램이다. 

삼성 그룹의 금융 계열사간 시너지와 전문성을 제고하고 금융 생태계 확장을 목적으로 론칭된 삼성금융 네트웍스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사업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 임직원 및 벤처캐피탈(VC) 관계자, 엑셀러레이터(AC)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수 스타트업을 포함한 본선 진출사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 제휴와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번 시상에서 우수상을 획득한 오아시스비즈니스의 솔루션 머니뷰어는 실 매출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창업 입지를 추천하고, 프랜차이즈의 가맹 확장 전략을 지원하는 B2B 솔루션이다. 머니뷰어의 핵심 기술인 매출 예측 인공지능 Delphi(이하 ‘델파이')는 상업 지역의 인간 행동 데이터(Human eXperience Data)를 분석하여 매출을 추정한다. 

델파이는 실제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PoC를 통해 실 매출 데이터 기반으로 매출 예측 모델을 구축하여 오차 범위 20% 내에서 적중률 95% 이상으로 검증되어 높은 신뢰도를 인정 받고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머니뷰어 뿐만 아니라 델파이 기술을 활용한 권리금 분석 서비스 ‘권리머니',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업무 지원 솔루션 ‘크레마오’, 그리고 소상공인 대안 신용 평가 모델 ACSS를 운영하고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 문욱 대표는 “삼성카드와의 협업과 우수상 수여를 통해 신사업의 성과를 인정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끊임 없는 혁신과 발전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지난 달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하며, 프롭테크 시장에서 상업용 부동산 분야쪽으로 성과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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